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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8~09] 台南 南台科技大學 (1)

2007년 2월 8일 늦은 오후따치아오 역에서 다정이와 함께 南台科技 대학교로 향하였다...정말 조금만 걸어가니 바로 였다.,..ㅋㅋ 너무 배고파서 가는 길에 저녁을 먹었는데...식당을 찾다가 눈에 띄인.. 한국김밥 전문점이었는지..여튼 간판에 한글로 "야채김밥"이라고 적혀 있는 곳이...!!왠 타이난에 이런 음식점이? 생각이 들면서..정말 신기했다..ㅋㅋㅋ 정말 한국스타일의 음식들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호기심에 들어가보았다..다정이는 김밥을,나는 불고기 덮밥이였나 여튼 덮밥을 시켰다..  근데 김밥은 정말 다듬어지지 않은 건성건성 말은 김밥이었고...불고기 덮밥은 무슨 한국식이라기보다...일본식에 더 가까웠던...맛은 그냥 먹을만은 했지만...그닥.;ㅎㅎ살짝 실망한 우리는 그냥 "김"만 한국에서건너온 ..

[07/02/08] 台南(타이난) 으로 가는 길...

2007년 2월 8일 오후타이베이 역(台北車站)에 도착 후, 기차표를 끊기 위해 먼저 인포메이션에서따치아오(大橋)역 까지 가는 기차를 알아봤는데..(내가 가려는 목적지 南台科技대학교가 따치아오 역 부근에 있어서...) 근데 타이베이에서 따치아오까지 한번에 가는 건 없구,타이난에서 갈아타야한다구...타이난으로 가는 기차도 있긴 하지만....타이난에서 내리면어차피 버스를 타고 또 가야하는 상황이라...갈아타더라도 그냥 따치아오역 가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고...타이난 가는 표 한장과타이난에서 따치아오 가는 표 한장을 끊고아래 기차 타는 곳으로 내려갔다.. 오후 12시 20분 까오슝행 기차였던 것으로 기억...약간의 긴장감과 외로움과 설레이는 기대감을 안고 기차를 탔다..좌석은....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 문 ..

[07/02/08] 台北에서 譚伯伯와 함께

8일 아침...우리의 국제학사 경비아저씨댁에 도착하자마자, 재빨리 짐을 꾸렸다.정명언니는 귀국을 위해,나는 타이난으로 가기 위해... 짐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나니,아저씨께서 아침 먹으라고...어느새 또 무언가를 준비하신 아저씨..^^계란말이 비슷한 거였는데 그거랑 또우쟝이랑 아침을 먹고...아저씨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아저씨~ 어찌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지..^^ㅋㅋ 아저씨 가족분 중 따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무뚝뚝해보이긴 해도 참 친절하셨는데...그리고 강아지 多多~ㅋㅋ우리 들어가고 나갈때 마다 졸졸 쫓아다녔던 강아지...그때의 모습들이 생각난다..ㅋㅋ 암튼 아저씨께서 너무 친절히 잘 대해주셔서우리가 몸둘바를 몰라했다. 정말...ㅋㅋ아저씨 집에서"不用了" (괜찮아요~) 와 "謝謝"(감사합니다)를..

[07/02/07~08] 台北 西門町(시먼띵)

8일 새벽 시먼띵의 거리... 저 멀리 중간부분에 아주 쪼끄맣게 진짜 희미하게 노란 간판 "Holiday KTV" ^^ 7일밤 우리들의 숙소였던 케이티비..ㅋㅋㅋ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컷... 7일 저녁에 페이지에와 그 친구들과 함께 시먼띵에 도착 후, 먼저 지하철 시먼역 6번출구 앞에서 잠시 정명언니의 지인을 만났는데 정명언니에게 무언가(은희의 이불 등등ㅋㅋ)를 전해주고 갔다.. (은희 이불은 나중에 KTV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 했다믄서~ㅋ) 본격적인 쇼핑을 하기에 앞서,, 시먼띵에 가면 늘 갔었던 쩐주나이차 가게에 가서.. 쩐주나이차를 사들고 시먼띵의 궈티에(鍋貼) 군만두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八方표 군만두~~+.+ 역시 너무 맛있었구 행복했다~♡ 배불리 다 먹은..

[07/02/07] 台北 淡水 (딴수이)

이날...가는 날이 장날이라구 날씨 완전...안개 끼구 해서 딴수이의 연인의 다리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딴수이 하면 연인의 다리(情人橋)인데..;; ​7일 아침..원래는 아침 일찍 사대로 가서사대빵집의 예전에 즐겨 먹었던 그 맛있는 빵을 먹고 출발하려고 하였으나...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빵을 포기하구....사실 6일 아침에도 가려고 했었는데늦잠으로 못 갈뻔하다가..가긴 갔었는데 늦게 가서 그 빵 다 팔리구..;;여튼 대만친구 페이지에와그 오월천 왕팬인 친구(에고..이름 까먹었다.;;)를 만나러 雙連역으러 갔다.이날의 일정은 오전에 KTV -> 오후에 딴수이 -> 저녁에 시먼띵 이였다..​쐉리엔(雙連)역 부근에 있는치엔꾸이(錢櫃) KTV로 가기로 했다..페이지에랑 그 친구를 만나고정명언니와 나,....

[07/02/06] 台北 台灣故事館 (Taiwan Story Land)

놘놘에서 다시 타이베이로 이동한정명언니와 나는 타이베이역 맞은편에 있는台灣故事館 (Taiwan Story Land)로 갔다... 台灣故事館 (Taiwan Story Land)는대만의 예전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예전 대만에서 지낼 때 부터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지 하고는결국 못가고 귀국했었는데...드뎌 이번에 돌아보고 왔다..ㅋㅋ  타이페이시 국어 보급 교실... 칠판에 "오월천 최고! To.五月天 你們來韓國吧!" 라고 적고 기념으로~ㅋㅋㅋㅋ 교실 의자에 앉아 한컷~대만가이드 책 펼쳐놓고, 오월천 가사집 들고서~~ㅋㅋ 원래 이 교실 본 목적이 국어의 보급이라지만...당시 정말 사투리(대만어)를 많이 썼었나보다...ㅋㅋㅋㅋ  사진에서 저기 아래 하얀색부분에허벅지를 갖다대야 물이..

[07/02/06] 暖暖 (놘놘)

2007년 2월 6일,타이베이역에서 暖暖가는 표를 끊고....​아신의 해피버스데이 책에 나온 사진처럼 표 잡고 한컷~!ㅋㅋ정명언니와 함께 暖暖(놘놘)으로 고고~!^^​​중간에 八堵역에서 내려갈아타려고 기다리면서...​사실 이날 빠두역에 내리기까지 일이 좀 있었지..;ㅋㅋ놘놘에 한번에 가는 줄만 알고 있었던 우리는기차 타고 가는 내내 맘을 놓고 잠이 들어버렸다.그 당시 너무 피곤해서 어쩔수없었다...눈이 마구 감기는데...;ㅋㅋ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종착역..근데 놘놘이 아니고 지롱...;;역무원 아저씨한테 여쭤봤드니 다시 돌아가서 빠두에서 내려서거기서 다시 놘놘 가는 거 타면 된다고....여튼 그때 너무 웃겼다....;ㅋㅋ그때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날씨는 또 어찌나 덥던지...ㅋㅋㅋ​​暖暖車站 ..

[07/02/05] 台北 영진언니와 함께

5일 타이중 숙소에서 챵삐엔이 출연한 오락백분백을 다보고 바로 타이중 훠처잔으로~ 다정이와는 잠시 이별하고...^^ 정명언니와 함께 타이베이로 향했다.... ​ 기차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갔지만 나름 재밌었다... 살짝 졸려서 바닥에 앉아 자기도 했지만..^^; (진짜 피곤했었다..전날 콘서트의 여파로 인해..;) 타이베이역에 도착을 하고 표를 내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나의 기차표가 안보이는 것이다..;; 기차에서 잃어버린 듯한...;; 한참 찾다 못찾아서 할수없이 역무원 아저씨께 말했더니 그냥 지나가란다..; 너무 쉽게...;;ㅋㅋ ​ 암튼... 이제 타이베이에서 머무를 곳인 우리의 국제학사 경비 아저씨댁으로 가기 위해 그 짐을 이끌고 七張역으로 갔다... 맥도날드에서 아저씨를 만나고,, 어찌어찌하..

[07/02/03~04] 台中 봉갑대학교

봉갑대학교 北門 입구 경비실 앞, 아침에... 바로 여기가 줄 1번때 자리이다..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었지..^^​참 좋으셨던 미남 경비 아저씨..우리들이 줄기차게 콘서트를 위해 기다리던 곳...챵삐엔 기다렸던 장소...콘서트 끝나면 모이는 만남의 장소...등등등참! 경비실 화장실을 빼놓을 수 없지...하하하 ^^;;정말 봉갑대 경비 아저씨..특히 우리들의 그 미남 아저씨께서 수고 많으셨다..​​저기 이불 덮고 앉아 있는모자쓰고 핸드폰 같은 걸 보고 있는 아이..혹시 하마?^^​2월 2일과 3일 모두오월천 콘서트를 위해 추운 밖에서..텐트 안에서 숙박을 하였었다.​뭐 2일 새벽에 타이중에 도착을 하였고,새벽내내 텐트 안에서 정명언니랑, 다정이랑 수다를 떨며 밤을 지샜기에2일밤은 不算~~ 잠을 자지 않았..

대만친구들이 생각나는 밤...

아 갑자기 또...대만친구들이 생각났다.미치도록 보고싶다...ㅡㅜ특히, 恆春에 살고 있는 귀여운 아메이~~^^이 아이가 왜 일케 보고싶지?그 아이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가 듣고프다.아메이...음...내 갠적인...정말 극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인데..이 아이 은근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윤호역으로 나오는 정일우랑 이미지가 비슷..;(어디선가 돌 날라오는 소리가...컥..;;ㅋㅋㅋ)재차 말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생각~!^^일단 큰 키와...정일우군이 웃을 때의 그 미소가 아메이랑 닮았다.....고 나는 생각한다..^^;참고로 아메이는 여자 아이 이다..^^;지난번 2월달 구정 이후로 "거침없이 하이킥"을 조금 광적으로 즐겨 보고 있는데..거기서 일우군 볼 때 마다 아메이가 생각이 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