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 Taiwan/2007年

[07/02/06] 暖暖 (놘놘)

silvia915 2007. 5. 2. 02:04

2007년 2월 6일,

타이베이역에서 暖暖가는 표를 끊고....

아신의 해피버스데이 책에 나온 사진처럼 표 잡고 한컷~!ㅋㅋ

정명언니와 함께 暖暖(놘놘)으로 고고~!^^

八堵車站 (빠두 역)
八堵車站 (빠두 역)

중간에 八堵역에서 내려

갈아타려고 기다리면서...

사실 이날 빠두역에 내리기까지 일이 좀 있었지..;ㅋㅋ

놘놘에 한번에 가는 줄만 알고 있었던 우리는

기차 타고 가는 내내 맘을 놓고 잠이 들어버렸다.

그 당시 너무 피곤해서 어쩔수없었다...눈이 마구 감기는데...;ㅋㅋ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종착역..

근데 놘놘이 아니고 지롱...;;

역무원 아저씨한테 여쭤봤드니 다시 돌아가서 빠두에서 내려서

거기서 다시 놘놘 가는 거 타면 된다고....

여튼 그때 너무 웃겼다....;ㅋㅋ

그때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날씨는 또 어찌나 덥던지...ㅋㅋㅋ

暖暖車站 놘놘 역...
놘놘역에 있는 놘놘(暖暖) 팻말..

​暖暖車站 놘놘 역...

​놘놘역에 있는 놘놘(暖暖) 팻말..

暖暖(놘놘) 이 곳은....

오월천의 아신 책 "happy.Birth.day"에

중간중간 사진으로 나오는 장소이기도 하며,

양정여의 親親 앨범에 있는

"暖暖"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아신의 해피버스데이 책에 나오는 집 팻말

아신의 해피버스데이 책에 나오는 집 팻말과 그 집...

알고봤더니.. 놘놘역에서 완전 가까운 집...^^;

​놘놘역에서 기찻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停 看 聽" (멈추고 보고 듣고)의 낯익은 팻말이 보인다..

(역시 아신책에 나온다..^^)

사실은 아신의 해피버스데이 책에 나와 있는

그 우체통을 찾아헤맸었는데...

못 찾구 대신 다른 비슷한 우체통 찍고 왔다...;

놘놘 역...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

 

暖暖車站 (놘놘역)
暖暖車站 (놘놘역)
暖暖車站 (놘놘역)

暖暖車站 (놘놘역)​

놘놘 관광을 마치고 타이베이로 돌아가려고 할때...

기차를 기다리면서.....

暖暖역에 붙어있는 팻말...

基隆(지롱)→台北(타이베이)→高雄(까오슝)

남쪽 방향으로 가는 쪽은 →으로~

 

아신 책 속 사진때문에 무작정 찾아갔던 곳...

첨에 막 헤매고 날씨도 넘 덥고 해서 힘들었지만,

이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즐기다 온 것 같아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다.

(그리고 아신 책 속 사진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고~ㅋㅋ)

 

All photo by 眞姬 실비아 (Taiwan,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