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월 8일 오후 타이베이 역(台北車站)에 도착 후, 기차표를 끊기 위해 먼저 인포메이션에서 따치아오(大橋)역 까지 가는 기차를 알아봤는데.. (내가 가려는 목적지 南台科技대학교가 따치아오 역 부근에 있어서...) 근데 타이베이에서 따치아오까지 한번에 가는 건 없구, 타이난에서 갈아타야한다구... 타이난으로 가는 기차도 있긴 하지만.... 타이난에서 내리면 어차피 버스를 타고 또 가야하는 상황이라... 갈아타더라도 그냥 따치아오역 가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고... 타이난 가는 표 한장과 타이난에서 따치아오 가는 표 한장을 끊고 아래 기차 타는 곳으로 내려갔다.. 오후 12시 20분 까오슝행 기차였던 것으로 기억... 약간의 긴장감과 외로움과 설레이는 기대감을 안고 기차를 탔다.. 좌석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