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30분에 타이베이처잔(台北車站) K-mall에서 샤오뿌(小不)를 만나기로 했다... 샤오뿌는 나의 가장 친한 대만친구이다. 3년전 (2005년 10월) 오월천 때문에 알게된 내 대만친구... ^^ 암튼... K-mall 안에서 샤오뿌를 만났는데, 이 아이 역시도 나를 처음에 못알아봤다고... -.-;; 짧은 단발머리였던지라.... 먼저 도착해있던 샤오뿌와 함께 K-mall 안에 있는 스타벅스로 들어갔는데, 또 다른 한명이 나를 반겨주었다. 바로 샤오뿌의 남자친구였다. 샤오뿌,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아니고 그냥 친구라고 주장하더니, 내가 계속 파고들며 귀찮게 물어보니까 결국엔 남자친구라고 실토를 했다..ㅋㅋ 용캉지에(永康街)에 있는 유명한 니우로우미엔(牛肉麵) 식당... 점심을 먹기위해 사대 근처의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