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 Taiwan/2007年

[07/02/07] 台北 淡水 (딴수이)

silvia915 2007. 5. 3. 17:15

이날...

가는 날이 장날이라구 날씨 완전...

안개 끼구 해서 딴수이의 연인의 다리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딴수이 하면 연인의 다리(情人橋)인데..;;

 

7일 아침..

원래는 아침 일찍 사대로 가서

사대빵집의 예전에 즐겨 먹었던 그 맛있는 빵을 먹고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빵을 포기하구....

사실 6일 아침에도 가려고 했었는데

늦잠으로 못 갈뻔하다가..

가긴 갔었는데 늦게 가서 그 빵 다 팔리구..;;

여튼 대만친구 페이지에와

그 오월천 왕팬인 친구(에고..이름 까먹었다.;;)를 만나러 雙連역으러 갔다.

이날의 일정은 오전에 KTV -> 오후에 딴수이 -> 저녁에 시먼띵 이였다..

쐉리엔(雙連)역 부근에 있는

치엔꾸이(錢櫃) KTV로 가기로 했다..

페이지에랑 그 친구를 만나고

정명언니와 나,..일케 넷이서 케이티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말 오랫만에 보는 페이지에...

여전히 장난끼 가득한 모습 그대로였다..^^

아..페이지에, 이 전날에 이를 뽑아서

얼굴이 좀 부어있었지만..그래도 귀여웠던..^^

언제나 즐거운 KTV에서...^^ (흰색티: 페이지에, 보라색티: 그 친구)

언제나 즐거운 KTV에서...^^

탁자위에 음식들은...

우리 탄아저씨께서 아침에 사다주신

아침꺼리 (만두, 또우쟝)..

그리고 페이지에가 싸갖고 온 음식

(뤄보까오(蘿蔔糕) :무떡)

그리고 이때는 음식을 주문하기 전이라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나중에 또 우리들이 음식을 주문...

맛있게 먹구...ㅋ

그때 정말 배가 고팠었다..ㅋㅋ

간만에 신나게 즐기고...

오후에 딴수이로 향했다...

페이지에의 친구는 약속이 있어서 였든가

여튼 딴수이행은 함께 하지 못했다...

많이 아쉬웠다...

오월천의 대단한 팬인 듯했는데...^^

물론 페이지에 양도 오월천의 대단한 팬~~

케이티비에서 나와 지하철로 가는 길에는

함께 수다를 떨며~ㅋ

즐거웠었다~^^

딴수이역에 도착해서

페이지에의 또다른 친구

키크고 남자 같은 아이..이름이 샤오화 였나?

이름이 기억이 잘...;; 여튼 그 친구를 만나구...

딴수이 연인의 다리를 향해 버스를 타고 감...

버스에서 내리니 눈에 들어오는 건 안개...;;으으으,,,

너무 아쉬웠다...

情人橋 (연인의 다리)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다리...;;

 

情人橋 (연인의 다리) 
情人橋 (연인의 다리) 

그리고

위런마토우 벤치에서 대만친구들과 내가 가져온 "약과"를 함께 먹었다.

이번 대만행을 준비할때 정말 선물 때문에 머리가 아팠었다..

대만친구들과 탄아저씨 드릴 선물,

그리고 스지에 생일선물..

여튼 선물 고르는데 무지 어려웠었다..;ㅋ

이 "약과"는 페이지에와 그 친구들을 만날때 풀려고 사온 것..ㅋㅋ

페이지에게는 따로 또 준비한 작은 선물이 있었지만...

암튼 딴수이 다리 위의 벤치에서 약과를 풀었다...

사실 나도 그때 이 제품의 약과는 처음 먹어본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대만친구들도 반응 아주 좋았구~^^*

누가 그랬더라 대만친구 중 누가 첨에 약과의 모양을 보고

초두부 처럼 생겼다구 한..ㅋㅋㅋㅋ

그 말에 모두 동감하구~~ㅋㅋ 정말 모습은 초두부 같았다~ㅋㅋ

하지만 맛은 완전 다르다는 사실~ㅎㅎㅎ

아...나두 지금 또 먹고싶다...ㅋㅋㅋ

오후 6시쯤..

딴수이에서 또 한명의 페이지에의 친구 합류~

바로 딴수이 야시장에서 간단한 먹을 것 좀 사구...

야시장 구경함...

 

 

야시장 구경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지하철(MRT)로 이동했다.

딴수이역 지하철(MRT) 안....
딴수이역 지하철(MRT) 안....

지하철을 타구 시먼띵으로 고고~~ㅋㅋ

이때 정말 지하철안에서 계속 사진 찍고 장난치구~ㅋㅋ

너무 재밌었다...

※ 사진 중 "바다공원*2007" : 정명언니께서 제공해주셨어요~^^

그외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 眞姬 실비아 (Taiwan,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