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 Taiwan/2007年

[07/02/05] 台北 영진언니와 함께

silvia915 2007. 5. 2. 01:12

5일 타이중 숙소에서 챵삐엔이 출연한 오락백분백을 다보고

바로 타이중 훠처잔으로~

다정이와는 잠시 이별하고...^^

정명언니와 함께 타이베이로 향했다....

기차 자리가 없어서 입석으로 갔지만 나름 재밌었다...

살짝 졸려서 바닥에 앉아 자기도 했지만..^^;

(진짜 피곤했었다..전날 콘서트의 여파로 인해..;)

타이베이역에 도착을 하고 표를 내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나의 기차표가 안보이는 것이다..;;

기차에서 잃어버린 듯한...;;

한참 찾다 못찾아서 할수없이 역무원 아저씨께 말했더니 그냥 지나가란다..;

너무 쉽게...;;ㅋㅋ

암튼...

이제 타이베이에서 머무를 곳인

우리의 국제학사 경비 아저씨댁으로 가기 위해

그 짐을 이끌고 七張역으로 갔다...

맥도날드에서 아저씨를 만나고,,

어찌어찌하여 아저씨댁에 도착하여 짐 풀고...

그리고 우린 다시 바로 외출...^^;

정명언니는 타오위엔(桃園)에 계시는 지인을 만나러 가시고,

나는 영진언니를 만나러....

(잠시 따로 행동하기로 했다..^^)

영진언니를 만나기 위해 사대(師大)로 갔다.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학교...

너무 반가웠다..

느낌이 이상했다..

뭔가 뭉클거리면서

눈물이 나올 뻔했다...ㅡㅜ

암튼 학교 뒤 용캉지에 가는 길쪽에서 언니를 만나고

그 근처 언니가 뜨게질 배우는 곳으로 갔다..

영진언니 뜨게질 배우는 곳에서 사진 한컷~ (맨 왼쪽 아주머니가 가게 주인분이셨던 것으로 기억...^^)

 

함께 뜨게질 배우고 있는 일본 아이와 대만아이~ 탁자위에 비닐 봉지 안에 먹을것들(옌쑤지)~ㅋㅋ ​

옌쑤지(鹽酥雞)

전형적인 대만음식,,,ㅋㅋ

(그 왜 재료들을 자기가 원하는 만큼씩 바구니에 넣어서

아줌마한테 튀겨달라고 하면 그자리에서 튀겨서 주는 간식거리들 음식..

막 오징어도 있구 오뎅도 있구 별별 게 있는 그거..ㅋㅋ)

근데 진짜 맛났었다...왠일로...ㅋㅋㅋ

또 먹고프다아...ㅜㅜ

글구 오랫만에 보는 영진언니...^^

살이 많이 빠지셨던...

이날 언니와 함께 태국 음식점에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였다..

아! 올만에 타이완 피지우...맥주도 한잔씩 하구~ㅋㅋ

언니 너무 반가웠어요~~^^

식사를 마치고 언니와 헤어진 후 나는 기차를 타구 타오위엔(桃園)으로...

타오위엔의 KTV로 갔다...^^;;

거기서 정명언니와 다시 합류..^^

노래 좀 부르고 다시 타이베이로 향했다..

지역이 타오위엔이다 보니...시간이 조금 늦어져...

살짝 밤 늦게 아저씨댁으로 돌아갔는데...너무 죄송스러웠다..

 

​All photo by 眞姬 실비아 (Taiwan,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