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 Taiwan/2007年

[07/02/10~11] 台南 南台科技大學 (2)

silvia915 2007. 5. 15. 17:34

 

우리팀 아이들과 단체사진~

2월 11일 오월천 콘서트 공연 전에

우리 팀 아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

사진은 다정이의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아메이가...^^

또 나중에 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내가 다시 디카로 찍어서

사진 상태가 그리 좋지 않음..;;

 

2월 10일, 11일은

오월천 콘서트를 하는 날이었다....

 

10일 아침 호텔에서 나와 학교로 향했는데...

도착하니 학교 운동장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오전에 아메이하고 쮸하고 다정이랑 함께

아뚠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서 열심히 수다(?)를..ㅋㅋㅋ

나중에 나의 변심...

(사실 변심이라고 할 수도 없다...뭘 좋아했어야 말이지...;;ㅋㅋㅋ)

아메이의 말에 의하자면...

내가 변심을 했다는 것..샤오차이로,....

셋의 삼각관계,...ㅋㅋㅋ

정말 아메이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계속 나를 주시하고 있던 매서운 눈빛...ㅋㅋ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

 

점심때가 다가올때쯤....

오월천 스탭들이

번호표를 나눠주기 시작했고,

이날 10일과 11일 공연의 번호표를 모두 받았다..

 

10일, 11일 오월천 콘서트 손목 번호표 (노란색- 10일, 분홍색- 11일) / photo by 眞姬 실비아 (Taiwan, 2007)

이날 번호표 때문에 문제도 많았었지...

공연장인 三連堂 건물이 너무 작아서 인원문제 때문에....

 

글고 이때쯤....

아메이가 배고프다고 폭발하고...;;ㅋㅋ

사실 나도 정말 배가 고팠었다...

옆에서 샤오차이가 계속 아메이를 잘 달래주고...

암튼 겨우 진정 시키고....

아메이와 쮸 그리고 다정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한참을 돌아다닌 끝에 들어간 대만스러운 식당에서 밥을 먹고...ㅎㅎ

다시 학교로 고고~

 

저녁때가 되어

드디어 타이난에서의 첫콘서트를 즐기고....

근데 10일 공연은 너무 힘들었다...

배고파서...;;ㅋㅋㅋ

공연후 나는 아메이와 함께 우리팀 만남의 장소로 직진했다...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앉아 쉬고 싶을 뿐이었다...

앉아서 쉬고 있는데..

샤오차이가 밥 먹으러 갈껀데 안 갈꺼냐구 묻는데...

정말 따라 가고 싶었다..;;;ㅎㅎㅎ

하지만 다정이와 쮸를 기다려야했고...

암튼 시간이 좀 흐른 후, 다정이와 쮸 만나구..

드디어 밥을 먹으로 갔다.ㅋㅋ

 

이날 밤...

쮸는 우리랑 그 호텔방에서 함께 자고...

아메이와 샤오삐엔은 우리 바로 옆방에서 숙박하구....

오월천이랑 챵비엔 출연한 캉시라이러 보고....

우리 그때 정말 재밌었는데....ㅡㅜ

 

다음날 11일 아침..

10일 공연만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샤오삐엔을 배웅하기 위해

함께 따치아오 역으로 가서 배웅해주고...

다시 호텔로 돌아온 우리는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아침을 먹으러 윗층으로 올라갔다..

서양식 아침 "토스트, 햄, 계란 후라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다정이는 교회 갔다오고,,,

나는 한숨 자고 일어나...

오후쯤 다시 학교로 갔다...

 

공연 시작 전 우리 팀 아이들과 사진 찍고...

단체 사진도 촬영하고...

(본문 맨 위의 첫장 사진 참고~)

아 그때가 너무 그립다....ㅡㅜ

 

타이난에서의 마지막 공연이자

나의 이번 대만일정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정말 최대한의 힘으로 신나게 즐기고...

공연 후 스지에와의 만남...^^

스지에 생일 선물을 전해 주고...

예상치 못했던 "사랑해요"

정말이지 그곳에서 한국어를 듣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스지에의 "사랑해요" 이 한마디에 감동을 받고....

 

우리는 아메이를 배웅해주기 위해

택시를 타고 타이난훠처잔(타이난 역)으로 향했다..

우리의 아메이씨 어찌나 고집이 세시던지....

짐을 들어주고자 했는데 괜찮다고 고집을...ㅋㅋ

아메이의 그 짐들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ㅋㅋㅋ

아메이가 타고 간 커윈에서

(국광이었던 것으로 기억ㅋㅋ)

아신 젊었을때와 좀 닮은 역무원도 보고...ㅋㅋ

 

아메이를 배웅해주고..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갔다...

피곤했지만 살짝 출출함을 느낀 우리는

라면과 먹을꺼리들을 좀 사들고 들어갔다..ㅋ

오월천이 출연한 완전오락을 기다리면서 맛나게 먹고...

완전오락...결국, 재방하는 날이 아니었는지 뭐때문이었는지...

방송이 안 나와서 못 봤지만...;ㅋ

 

그렇게 11일밤도 지나가고...

우리들의 대만 일정도

막바지를 향해 지나가고 있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