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臺灣 Taiwan/2007年

[07/02/07~08] 台北 西門町(시먼띵)

silvia915 2007. 5. 3. 21:05

 

8일 새벽 시먼띵의 거리...

저 멀리 중간부분에 아주 쪼끄맣게

진짜 희미하게 노란 간판 "Holiday KTV" ^^

7일밤 우리들의 숙소였던 케이티비..ㅋㅋㅋ

새벽에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컷...

 

 

7일 저녁에 페이지에와 그 친구들과 함께 시먼띵에 도착 후,

먼저 지하철 시먼역 6번출구 앞에서

잠시 정명언니의 지인을 만났는데

정명언니에게 무언가(은희의 이불 등등ㅋㅋ)를 전해주고 갔다..

(은희 이불은 나중에 KTV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 했다믄서~ㅋ)

 

본격적인 쇼핑을 하기에 앞서,,

시먼띵에 가면 늘 갔었던 쩐주나이차 가게에 가서..

쩐주나이차를 사들고

시먼띵의 궈티에(鍋貼) 군만두집에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八方표 군만두~~+.+

역시 너무 맛있었구 행복했다~♡

배불리 다 먹은 우리들은 본격적으로 쇼핑을~~ㅋㅋ

 

또 각 음반매장을 돌고...

이날 정명언니는 엄청 지르시어...어마어마한 보따리들~ㅋㅋ

언니는 다음날 오후에 귀국을 하시기 때문에

이날이 시먼띵에서의 마지막 쇼핑이라...ㅎㅎ

청핀 서점에도 들어가서 지르구...

나는 이 날 盛夏光年(성하광년) 영화주제곡 개념앨범과

선검기협전 ost앨범이랑

오월천 만화책 "追殺五月天"책이랑

잡지 몇권 등을 샀다..^^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돌아댕겼다..

 

시먼띵 로즈 창피엔(玫瑰唱片) 오월천 포스터 앞에서 한컷~

음반가게에 걸려 있는 오월천 6집 앨범 포스터 앞에서~^^

(사진은 정명언니께서 제공)

 

늦은 밤..

대략 밤 10시쯤?

페이지에와 그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구...

 

정명언니와 나는 그 짐 보따리들을 들고

근처 피시방에 갔다..ㅋㅋ

본격적으로 케이티비로 들어가기 전에 뭔가를 알아볼게 있어서...

또 케이티비에서의 시간도 좀 줄여서 돈을 조금이라도 절약할려구...^^

어차피 케이티비에서 숙박을 해야해서 새벽까지 있을꺼니까..

암튼 약 1시간 동안 컴퓨터를 좀 하구...

 

밤 11시쯤 Hoilday KTV에 들어갔다..

애초에 이날 잠은 케이티비에서 해결하기로 했기 때문에

7일 아침 탄아저씨 집에서 출발할때 부터

세면도구와 화장품 등등을 챙겨 가지고 나왔었다..

당연히 아저씨께도 말씀드리구...^^

 

KTV...대만의 노래방인데...

한국에 가면 못 가니까...

원 없이 부르고 가려구 여기서 숙박을..ㅋㅋ

 

여튼 자체 제공해주는 음식들을 마구 먹구,

노래 좀 부르다가 새벽1시쯤이였나 2시였나?

그때쯤 부터 잠을~~ㅋㅋ

 

원래 홀리데이 케이티비는

푸우위엔(직원)분들이 중간중간 들락날락 거리는데...ㅋㅋ

그 직원분...우리 자고 있어서 아마도 좀 황당하고 놀랬을꺼야~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아랑곳 않고 꿋꿋하게 잠을 잤다~ㅋㅋ

마침 은희의 이불도 있었고..

완전 이불까지 덮고 잘 잤다..ㅋㅋㅋ

 

글고 나중에 끝나고 나가기 직전에도 노래 몇곡 또 부르고..ㅋㅋ

8일 아침 6시쯤,

아쉬운 마음으로 케이티비를 나섰다..

 

아래 사진들은 시먼띵 거리 사진~

지하철 6번 출구쪽 청핀 백화점 옆 맥도날드 옆에

새로 생긴 미스터 도넛 가게~

예전에는 타이베이역 지하에 있어서

이거 먹을려면 타이베이역 까지 가야했었는데..^^

그동안 많이 발전한 미스터 도넛~ㅋ

뭐 그전에도 인기 많았지만..ㅋㅋ

 

 

시먼띵 새벽 거리....

전혀 낯설지 않은 이 장면...ㅋㅋ

 

西門町(시먼띵)...對我來說,

정말 많은 추억들이 가득한 곳이다..ㅡㅜ

 

MRT 시먼띵역 6번 출구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걸려 있는

오월천 <X-BOX 360> 광고판~

 

지하철 타러 내려가기 전에 한 컷~ㅋ

새벽이라 선명하게 잘 안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경비아저씨 탄아저씨 댁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사대에 한번 더 들렀다..

그놈의 빵을 포기 못하구...ㅋ

근데 너무 일찍 왔나보다...

문이 닫혀 있구...

그래서 결국 또 실패를.....

정말 먹고 싶었는데....ㅡㅜ

그 잊을 수 없는 맛~ 그 맛을 또 느껴보고 싶었는데~ㅠㅠ

아쉽지만 다음에 갈 때는 꼭~! ^^

 

※사진 중 "바다공원*2007" : 정명언니께서 제공해주셨어요~^^

그외 나머지 사진들은 모두 眞姬 실비아 (Taiwan, 2007)